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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질주에 미 공화 "대선 질라" 비상 02-26 13:59


[앵커]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권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질주를 놓고 당내에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후보가 되면 본선에서 진다는 보기 때문인데 2·3위 후보간 '단일화'가 거론되지만 당장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현장음> "트럼프!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가 네번째 경선무대인 네바다에서 46%의 지지를 얻으며 3연승을 달리자 공화당에서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렌트 프랭크스 하원의원은 2, 3위를 다투고 있는 마르코 루비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두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서명안을 동료들에게 보냈습니다.

두 후보가 서로 논의해 대통령-부통령 러닝메이트를 결정하라고 요청하면서 본선 경쟁력이 약한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 지명되면 정권 교체는 물 건너간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주류들은 2위 주자로 부상한 보수주의 적통 루비오로 단일화해야 한다고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주요 공화당 인사의 비밀모임인 '더 그룹' 회원들이 크루즈에서 마르코로 지지를 선회했지만 크루즈는 양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13개 지역에서 경선이 치러지는 3월1일 '슈퍼 화요일'에도 트럼프가 압승하면 "공화당 레이스는 사실상 끝난다"고 경고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늦어도 대의원의 60%가 결정되는 3월 15일 '미니 슈퍼 화요일'이면 사실상 승부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독주 속에 '이제는 트럼프를 수용해야 한다'는 현실론까지 나오는 등 공화당의 고민이 깊어만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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