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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 '북핵 동상이몽'…비핵화-평화협정 신경전 02-25 13:22


[앵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결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그 이후의 북핵 문제 접근법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관련국들이 조금씩 방향을 달리하는 모습입니다.

이태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채택이 임박했다는 새 대북 유엔 안보리 결의.

항공유 공급 제한, 광물 수입 금지 같은 강력한 조치들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관련국들은 결의안 이후 북핵 문제에도 눈을 돌리고 있지만, 그 접근법은 미묘하게 달라 보입니다.

중국은 가장 먼저 6자회담과 평화협정 병행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북미 평화협정은 북한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방법입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라는 투트랙 접근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우선이라며 선을 그은 상황. 북한은 어떠한 비핵화 협상도 거부하며 테이블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평화협정이라는 것은 비핵화가 진전됨에 따라서 9.19 성명에 따라서 별도의 포럼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요…"

이런 가운데 미국과 북한이 지난달 4차 핵실험 이전에 평화협정 논의와 관련해 비공식적 메시지를 주고받은 점이 알려졌고, 최근에는 북미가 비공식 대화 통로인 일명 '뉴욕채널'을 가동했다는 설까지 나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때문에 비록 비핵화 의지라는 단서가 있기는 하지만, 평화협정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변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태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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