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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대북제재 최종합의…유엔 안보리 내일 논의 착수 02-25 13:21


[앵커]

미국과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와 내용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고강도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이 임박했습니다.

먼저, 워싱턴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에서 만나 양국이 안보리 채널을 통해 마련한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백악관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왕 부장과 라이스 보좌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과거보다 강도 높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중 양국이 합의한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은 이제 유엔 안보리의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에 보내지게 됩니다.

그리고 첫 절차로,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 25일 오후 3시 한국시간 26일 오전 5시에 회의를 개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유엔 공보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중 양국이 합의한 결의안 초안에 대해 국제사회의 의견을 처음으로 수렴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후 안보리 이사국들은 본국 정부와의 논의를 거쳐 초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됩니다.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경우 이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금요일인 26일 늦어도 이번 달을 넘기지 않는 29일에는 고강도 대북제재안이 안보리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왕 부장과 라이스 보좌관의 회동 자리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전예고 없이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왕 부장과 미·중 관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왕 부장에게 "지속적이고 건설적이며 생산적인 미·중 관계를 구축하는 데 대해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오는 31일부터 4월1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미해 성공적인 회담이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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