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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피규어 싸게 판매"…마니아 울린 사기꾼 02-25 12:21


[앵커]


영화 아이언맨이나 토르, 배트맨 등의 주인공을 작은 인형으로 만든 피규어, 마니아층에는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이런 피규어를 저렴하게 판다고 속인 뒤 물건을 보내지 않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금액이 17억원이 넘습니다.

박상돈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의 한 피규어 판매 사이트.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등 마블 캐릭터는 물론 베트맨과 최신 영화인 데드풀의 피규어를 특가 판매한다고 돼 있습니다.

가격대는 10만원대부터 6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시중 가격보다 30%정도 저렴하다보니 마니아들의 주문이 줄을 이었는데, 갑자기 폐쇄됐습니다.

경찰이 유명 피규어를 저렴하게 판다고 속여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로 46살 김모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1천600명이 넘고 피해금액이 17억4천만원에 이릅니다.

이들은 처음 주문을 한 경우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피규어를 배달해 안심시킨 다음,추가 주문시 신제품이 출시됐다며 저렴하게 예약을 받는 것처럼 속이고 정작 물건은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상품 피규어는 6개월에서 2년 동안 특가 예약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고 속여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만 입금받았습니다.

피해자들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돌려막기식으로 환불 처리해 경찰 신고 무마를 시도하기도 했는데, 받은 돈은 외제차를 구매하거나 유흥비 등에 사용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피규어 주문내역과 계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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