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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ㆍCJ헬로비전 합병에 찬반 '팽팽' 02-25 10:03


[앵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초에 이어 두 번째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최종 결정을 앞두고 학계, 시민단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주장이 나왔는지 정선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공청회에서 찬성론자들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이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탁용석 / CJ헬로비전 상무> "(무하마드 알리와의 대결하려면) 조지 포머같은 선수가 나와줘야 경쟁 활성화되고 시장이 커지는 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 합병은 유료방송과 미디어 산업에 새로운 경쟁유인을 크게 작동시킬 것이라는…"

또한 경쟁업체들이 인수합병을 무산시켜 이득을 얻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상헌 / SK텔레콤 실장> "경쟁사들은 자신의 주장이 어떤 사업자를 공격하고 괴롭혀서 규제로 인한 편의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론자들은 SK텔레콤이 진정한 경쟁이 아니라 지배력 강화로 이득을 얻으려 한다며 반대했습니다.

<박주환 / 영남대 경제학과 교수> "진정한 경쟁과 진정한 글로벌은 내수시장에서 치열한 싸움과 치열한 대결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야지, 가지고 있는 독점이나 지배력을 이용해서…"


<박형일 / LG유플러스 상무> "이 딜은 SK가 새로운 가입자, 단통법 이후 확보하기 어려운 새로운 이통 가입자와 유료방송 가입자를 1인당 얼마 주고 사는 것 이상 이하가 아닙니다."

한편 공청회에 앞서,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사실상 마지막 절차가 끝났습니다.

정부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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