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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쌍둥이' 25년만의 만남 영화로 탄생 02-25 08:29


[앵커]

태어난지 석달만에 해외로 입양됐다가 SNS를 통해 기적적으로 만나 세상을 놀라게 했던 쌍둥이 자매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자전적 다큐멘터리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동글동글한 얼굴에 아담한 키, 웃으면 반달이 되는 눈매까지 꼭 닮은 서맨사 푸터먼과 아나이스 보르디에.


태어나자마자 미국과 프랑스로 보내져 25년간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쌍둥이 자매는 벌써 세번째 함께 고국땅을 밟을 만큼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가 됐습니다.

2013년 우연히 SNS를 통해 '잃어버린 반쪽'을 찾고, 극적으로 상봉해 온전한 하나가 되기까지 서맨사가 직접 감독한 다큐멘터리는 이들이 서로의 양부모는 물론, 위탁모, 출산 사실을 부인하는 생모까지 끌어안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자신들에게 일어난 기적같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것이 영화를 만든 이유.

<서맨사 푸터먼 / '트윈스터즈' 감독> "가족의 범위는 한계가 없고, 자신의 인생에 받아들이기로 선택한 사람은 DNA를 떠나 다 가족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은 입양의 상처를 갖고 있던 아나이스에게 치유 그 자체였습니다.

<아나이스 보르디에 / '트윈스터즈' 출연> "입양이 버림받는 게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해 다른 가족의 품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핏줄도 사랑도 모두 가족을 구성하는 요소이기에 영화를 본 관객들이 입양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는 자매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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