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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 태풍' 상륙…더민주 "올 것이 왔다" 02-25 07:44


[앵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입니다.

현역하위 20% 컷오프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겁니다.

당장 컷오프 명단에 다수 포함된 친노진영의 위기감이 적지 않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는 일단은 친노 진영을 겨냥한 모양새입니다.

공천배제를 통보받은 현역 10명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측 송호창 의원을 제외하면 대부분 범친노로 분류됩니다.

친노 중진인 5선의 문희상, 친노 핵심 3선의 노영민, 노무현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3선의 유인태 의원까지 친노 중진들도 여럿 살생부에 올랐습니다.

전임 '문재인 체제'에서 이뤄진 평가 결과이긴 하지만 당내에선 "친노패권주의를 없애겠다"던 김종인 대표의 공언이 현실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강성 친노 인사를 배제한 비대위 구성에서부터 예고됐다는 겁니다.

<김종인 / 더민주 대표> "내가 무슨 친노의 압력에 의해 일을 할 거란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 겁니다."

문제는 이번 컷오프가 물갈이의 시작이라는 점.

홍창선 공관위는 조만간 3선 이상 중진 50%, 초재선 30%를 정밀심사해 공천에서 배제하는 추가 물갈이에 나설 예정이어서, 컷오프에서 살아남은 현역들도 초조한 기색은 역력합니다.

불출마자를 제외하고 컷오프 관문을 통과한 90명 가운데 많게는 3선 이상 현역 12명, 초재선 의원 20명 등이 '공천 단두대'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갈이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1야당, 야권의 지형이 또다시 출렁거릴 변곡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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