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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책상 치며 "자다가 깰 통탄스러운 일" 02-25 07:21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쟁점법안의 처리 지연에 대해 "자다가 깰 통탄스러운 일"이라며 격정적인 호소를 쏟아냈습니다.

정치권의 초점이 총선에 쏠린 것을 겨냥해 "할 도리는 하지 않으면서 국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가 쟁점법안에 앞서 선거구 획정안 우선 처리에 합의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노동개혁 4법을 비롯한 쟁점법안 통과가 선행돼야 하지만, 국회가 이를 막고 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박근혜 / 대통령> "(일자리 창출) 방법을 뻔히 알면서도 법에 가로막혀서 그것을 하지 못한다는 거, 이거는 정말 자다가도 몇 번씩 깰 그런 통탄스러운 일입니다."

정치권의 초점이 총선에 쏠린 것을 겨냥해 할 도리는 안하면서 국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나무라듯 책상을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국회가) 국민을 얼마든지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들을 안 하고, 그 다음에 우리를 지지해달라. 그 국민이 지지해서 뭐를 할 겁니까?"

박 대통령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서 필리버스터에 나선 야당을 향해서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많은 국민이 희생을 치르고 나서 통과를 시키겠다는 얘긴지…이건 정말 그 어떤 나라에서도 있을 수 없는 기가 막힌 현상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1천4백여 일간 계류된 국회 상황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무엇 때문에 1천400일이 넘는 동안에도 이 법을 통과시키지를 않고 지금도 통과시킬 생각이 없고 도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

박 대통령은 정부 자문위원들에게 일자리를 원하는 젊은이들이 모두 일자리를 구하도록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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