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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초읽기'…남은 절차는? 02-25 07:11


[앵커]

미국과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수위에 의견 접근을 이루면서 이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고강도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이 임박했습니다.

안보리 결의안 채택까지 남은 절차를 워싱턴 김범현 특파원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현재 미국과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마지막 검토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미·중 양국이 뉴욕 채널을 통해 잠정적인 합의안을 만들었고, 최종 재가절차만 남겨놓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렇게 해서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이 만들어지면, 유엔 안보리의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에 보내집니다.

그리고 이들 안보리 이사국은 미국과 중국이 마련한 초안에 대한 자체 검토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때 이견이 없으면, 최종안을 뜻하는 '블루 텍스트'로서 대북제재 결의안은 안보리 전체회의에 회부됩니다.

하지만 만약 15개 이사국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이견을 제시하면, 안보리 전체회의 회부에 앞서 또다시 의견 수렴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다만 대북제재 수위를 놓고 가장 큰 충돌을 빚어온 미국과 중국이 내놓은 합의안인 만큼, 다른 이사국들이 이렇다할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즉, 미·중이 최종 합의안만 나온다면 그 이후 절차는 일사천리로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사국들의 검토작업 그리고 문구 조정 작업 등에 걸리는 시간은 사흘 안팎.

이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금요일.

즉 26일, 늦어도 이번 달을 넘기지 않는 29일에는 고강도 대북제재안이 안보리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있은지 50일이 지나서야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가 취해지게 되지만, 내용은 전례없이 강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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