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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갈등 이면은 '미래권력' 쟁탈전 02-21 10:19


[앵커]

다소간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여당 내 공천갈등에 불이 붙는 건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박계와 비박계가 첨예하게 대치하는 이면에는 총선 이후를 내다보는 '미래권력'을 둘러싼 수싸움이 있습니다.

박경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총선 결과는 새누리당의 향후 권력 재편의 지형을 가를 중요한 전기입니다.

유력한 대권 주자인 김무성 대표에게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대권 가도까지 생각한다면 원내에 많은 우군을 만들어놓는 게 필수적입니다.

'상향식 공천'을 고수하는게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겠다'는 정치적 소신을 지키려는 노력으로도 해석되지만, 상대적으로 현역에게 이점이 있는 이 원칙이 관철되면 비박계의 수적 우세를 발판 삼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그 누구도 국민과 약속한 이 국민공천제를 흔들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의 말씀드립니다."

친박계로서는 집권 4년차로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임기 후반부를 보좌하는 게 중대한 임무입니다.

원내에서 친박계의 세를 불린다면 레임덕을 겪을 가능성은 그만큼 작아집니다.

<최경환 / 새누리당 의원> "경제 관련 개혁을 하고 법을 통과시키는데 최선봉에 서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렇게 돼야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박계가 이른바 '진박' 후보들을 여의도에 최대한 불러들여 원내의 수적 열세를 극복한다면, 총선 후 전당대회에서 당권까지 장악하는 시나리오가 실현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경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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