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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는 서울 오피스 빌딩…경기 침체 여파 02-20 11:44


[앵커]

서울 오피스 빌딩이 비어가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여파로 사무실 임차수요가 갈수록 줄기 때문입니다.

건물주들은 일정기간 임대료를 받지 않는 '렌트프리'까지 제공하면서 사무실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경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 테헤란로입니다.

빌딩 숲 속 여기저기에 임대라고 쓰여 있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습니다.

임차인을 찾지 못해 오피스 빌딩이 비어가고 있는 겁니다.

지난 2013년 말 7.77%였던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6월 말에는 9.2%까지 올라 10%에 육박했습니다.

경기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기업들의 사무실 임차 수요가 줄어든 것이 공실률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임차인 모시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빌딩 주인들은 빈 사무실을 채우기 위해 일정기간 임대료를 받지 않는 '렌트프리' 기간도 늘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2롯데월드 등 초대형 오피스 공급이 이뤄져 임차인 우위 시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현 행복한부동산센터장 / KEB하나은행> "추가적으로 공급이 예정된 지역이 있기 때문에 공실률 증가와 함께 오피스 시장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하향되는 추세여서 임차인 확보 경쟁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인포맥스 홍경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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