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북한 핵실험 뒤 사이버테러…이번에도 반복할까? 02-20 10:31


[앵커]

북한의 테러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사이버테러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북한은 과거에도 핵 실험 뒤에는 사이버 공격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지난 2009년 7월 디도스 공격으로 청와대와 국회 등 우리 정부기관의 전산망 마비를 시도했습니다.

2차 핵실험을 감행한 뒤 두 달만이었습니다.

2013년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됐습니다.

2월, 3차 핵실험로 도발하더니 한 달 뒤 은행과 언론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가했습니다.

북한의 지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사이버 테러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이유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군사적으로 강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도 북한의 사이버테러 확률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북한은 사이버전력을 주요 비대칭 전력의 하나로 집중 육성했고, 현재 미국과 러시아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청와대를 사칭해 대량 발송된 이메일이 북한 해커의 소행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사이버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고 보고,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 상태입니다.

북한의 사이버테러를 경험한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권은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역시 지난달 사이버위기 경보 4단계인 '관심' 을 발령한 데 이어 3단계인 '주의'로 격상하며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