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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에 '정보 유입' 대폭 강화 02-20 09:36


[앵커]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국가인 북한을 변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로 정보 유입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에 정보를 유입시키는 지원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인권 유린과 열악한 삶.

북한 주민들의 실상이지만, 정작 북한 주민들은 더 좋은 대안이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북한 사회가 외부 세계와 철저히 단절돼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현지시간 19일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이런 북한에 외부의 정보를 유입하는 게 최상의 해법이라는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톰 말리노프스키 / 미국 국무부 차관보> "북한인권실태 보고서든, 탈북과정을 그린 영화든, 걸그룹 소녀시대의 노래든 다양한 정보를 북한에 유입시키는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보다 많은 정보를 빠르고 안전하게 북한에 보냄으로써, 속도는 더딜 수 있지만 북한 정권의 장악력은 약화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정은 정권의 거짓말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리는 방법 중 하나가 한국의 드라마나 외국 영화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도 가세했습니다.

<로버트 킹 /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대북방송을 비롯한 정보 유입은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가 검토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정보유입 활동에 너무 신중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마이클 커비 /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 "한국 정부는 북한에 뉴스와 정보를 보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앞으로 북한으로 흘러드는 돈줄은 막히고, 외부로부터 흘러드는 정보는 확대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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