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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야 '4·13 총선극장'…어느 곳에 유권자 몰리나 02-19 12:06

<출연 : 한양대 고영신 특임교수ㆍ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ㆍ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ㆍ고은희 변호사>

요즘 여의도가 시끄럽습니다.

여야의 본격적인 진검승부가 펼쳐지기에 앞서 공천 관문에서 살아남기 위한 내전이 한창입니다.

특히 집권여당의 계파 간 신경전은 품격과 예우를 내려놓은 백병전을 방불케 합니다.

야권에선 저강도 이합집산과 외부인사 영입작업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여야가 상영 중인 4·13 총선극장 중 어느 곳에 유권자들이 몰리게 될까요?

오늘 정치대담 시작합니다.

오늘은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고은희 변호사 네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제가 오프닝 발언에서 총선극장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새누리당은 살짝 막장성 공천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2>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난장판이었는데요. 결국 김무성 대표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정도였습니다. 드라마에서는 결말이 관심을 끄는데 파국 아니면 해피엔딩 중 어느 쪽일까요?

<질문 3> 일각에서는 친박의 진짜 의도는 김무성 대표 사퇴 후 비대위 체제가 목표라는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질문 4> 친박의 시나리오가 맞다면 비대위원장으로는 최경환 의원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은 분명한 이야기겠고요. 그렇겠죠?

<질문 5> 비박계는 이한구 공관위원장 해임을 위한 의총을 열자고까지 했는데 오히려 김무성 대표 탄핵 자리가 되어서 되치기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온다면서요?

<질문 6> 김무성 대표로서는 공천위의 결정을 막을 카드가 없다면서요? 여러 가지 면에서 김 대표의 입장이 수세인 것 같은데 최악의 경우 어떤 선택까지 할까요?

<질문 7> 김 대표 입술이 부르튼 것을 보면 속앓이가 심한 것 같네요.

<질문 8> 이런 갈등이 전부 총선 후와 내년 대선 국면에서 당내 주도권을 쥐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는 지적인데요. 최적의 후보를 내야 하는 공천의 본령이 훼손되는 것 아닌가요?

<질문 9> 이것이 일종의 그들만의 리그, 여론에 아랑곳 않는 정치권의 일방통행인데요. 이와 맞물려 진보 사회진영 일각에서 낙천낙선운동을 하려는 움직임을 어떻게 봐야 하나요?

<질문 10> 새누리당이 그동안 현역의원들만 볼 수 있었던 당원명부를 예비후보들에게도 배부했습니다. 공천 경선에서 현역들만 유리할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었는데요. 정작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 여전히 불공정 경쟁이라고 반발하고 있죠?

<질문 11> 이번 총선만큼 기울어진 운동장도 없어 보입니다. 선거구 획정 안되어 있죠. 선거 후 예비후보들의 집단소송 등 후유증이 없을까요?

<질문 12> 더불어민주당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그동안 지역구 선정이나 전략공천이 늦어져서 답답해하던 영입인사들이 김종인 비대위 대표에게 당 차원의 결정을 해달라고 요구를 했는데요. 김 대표가 일일이 챙겨줄 수 없으니 알아서 뛰라는 이야기를 했다던데요. 당황스럽겠어요?

<질문 13> 사실 문재인 전 대표를 믿고 들어왔던 영입인사들로서는 어제 김종인 대표 말 듣고 "밥맛이 다 떨어졌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는데요. 진짜 찬밥 되는 것 아닌가요?

<질문 14> 영입인사들이 그야말로 아무 텃밭도 없는 신인들인데요. 정치 신인들이 뭘 어떻게 알아서 할 수 있을까요? 영입자들 입장에서는 "이거 계약위반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할 만하겠어요.

<질문 15> 김종인 대표 영입 초반에만 해도 문재인 대표가 막후에서 일종의 상왕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지금 상황으로는 김종인 대표가 당 전반을 장악하는 모양새에요?

<질문 16> 어찌 됐든 김 대표가 당의 정체성과 다른 이야기도 쏟아내고는 있지만 비교적 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지지율에서도 국민의 당을 따돌리고 있으니 김 대표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인듯합니다.

<질문 17> 통진당 출신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는데요. 과거 '개혁 정체성'에 후한 점수를 줬던 것과 비교하면 정 반대의 모습이네요? 이것도 이른바 '김종인 색깔'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질문 18> 그런데 더민주가 선거에서 더 많은 의석을 얻기 위해 전략적 선택을 하는 것을 뭐라할 수는 없겠지만 새누리당과의 차별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질문 19> 국민의당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결국 정동영 전 의원 영입에 성공을 했는데요. 오랜만에 안철수 대표가 정치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네요?

<질문 20> 국민의당이냐 더민주냐 저울질하면서 정 전 의원이 몸값을 올려 왔는데요. 국민의당을 선택한 것은 어떤 계산이 있었다고 보세요?

<질문 21> 그동안 '안풍'이 소백산맥(영호남 경계)는 커녕 노령산맥(호남과 충청의 경계)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거든요? 이번 영입으로 넘을 수 있을까요?

<질문 22> 합의문에는 민생과 개성공단, 또 양당 기득권 체제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요. 다른 것은 몰라도 개성공단 관련해서는 먼저 합류한 이상돈 교수와 다른 견해 아니었습니까? 이 때문에 향후 당내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는데요.

<질문 23> 더민주 전북지역 현역의원들이 앞서 탈당 않는다는 발표를 했었는데요. 혹시 이번 계기로 정 전 의원을 따라갈 사람은 없겠죠?

<질문 24> 대선주자까지 했던 정 전 의원의 행보, 그다지 아름다워 보이지만은 않은 듯한데요. 정 전 의원의 정치적 목표는 도대체 무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25>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정치생명이 위기에까지 몰렸던 박지원 의원이 기사회생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에서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데 혹시 정 전 의원과 같이 합류할 가능성은 전혀 없을까요?

<질문 26> 박지원 의원까지 영입에 성공을 한다면 광주와 전남, 전북을 천정배ㆍ박지원ㆍ정동영 필두한 선거전략을 계산할 수 있을 텐데요.

<질문 27> 애초 국민의당은 호남과 충청, 수도권까지…서부벨트를 중심으로 안풍을 불게 하겠다는 계획이었잖아요? 이쯤에서 주목되는 사람이 충청권의 키맨으로 꼽히는 정운찬 전 총리인데요. 최종 결정에 영향을 줄까요?

대담 마치겠습니다.

말씀 나눠주신 네분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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