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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결국 안철수의 품으로…전주 덕진 출마 02-19 08:26


[앵커]

무소속 정동영 전 의원이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으로선 전북의 대표주자인 정동영 전 의원을 통해 호남권 바람몰이를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송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쪽에서 러브콜을 받아온 정동영 전 의원.

고심 끝에 순창까지 찾아온 안철수 대표의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해 4·29 서울 관악을 재보선에서 패배한 이후 전북 순창에서 칩거한 지 9개월여 만입니다.

<박인복 /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 "정동영 장관은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 진보 정치를 위해 백의종군합니다."

정 전 의원의 '백의종군'은 별도의 당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정 전 의원은 전주 덕진에 출마한다는 입장.

안 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진영논리를 넘어서는 대북 실용노선을 제시한 것도 정 전 의원 영입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영입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햇볕정책을 비판하며 정체성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햇볕정책 계승자'를 자처하는 정 전 의원의 활동 공간을 열어두려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6·15 공동선언, 10.4 정상선언은 모두 남북 관계의 유산입니다. 진보적인 정부와 보수적인 정부가 추진했던 성과를 계승하고…"


대선후보까지 지낸 정 전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은 전북 내 지지세를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는 분위기입니다.

누구보다 정치적 부침을 심하게 겪은 정동영 전 의원과 호남 주도권 확보가 절실한 국민의 당,,총선정국에서 정치적 운명을 같이하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송진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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