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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게임산업…전열 재정비 한창 02-19 07:52


[앵커]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국내 게임업계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사업 대신 잘할 수 있는 사업을 찾고, 규모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군살 빼기에 나선 다른 산업군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꼽히면서도 각종 사건·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돼 사회악이라는 비난을 사며 계륵으로까지 치부된 게임산업.

국내 게임사가 2009년 3만 개에서 5년 만에 절반 이상 줄었다는 통계는 게임산업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업계 2위 넷마블게임즈.

닫힌 성장판을 다시 열 해법으로 동시다발적인 해외진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해외사업에 필요한 실탄 마련을 위해 이르면 올해 말 국내 코스피 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입니다.

<방준혁 / 넷마블게임즈 의장> "작년 해외매출 비중이 28%였는데 올해는 50%로 확대…경쟁력 있는 게임회사를 적극 M&A 하도록…"

엔씨소프트는 기존 주력 부문인 PC게임 대신 모바일게임 개발에 나섭니다.

별도의 로열티를 내지 않아도 되도록 자사의 PC게임을 모바일게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택진 / 엔씨소프트 대표> "그동안 별 하나를 향해 날아가는 여행이었는데 이제는 별자리를 탐험하는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리니지뿐 아니라 엔씨소프트가 만드는 모든 콘텐츠들이 별자리를 향한 여행을 떠나는…"

김병관 웹젠 의장이 게임업계 인물 중 최초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것을 두고도 업계의 목소리를 낼 채널이 생겼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옵니다.

정부가 수출확대를 위해 사실상 모든 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한 상황.

게임업계에도 온기가 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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