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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 당 대회 준비 본격화…공동구호 발표 02-19 07:44


[앵커]

북한은 오는 5월 초 노동당 제7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당 대회는 1980년에 열린 이후 36년 만인데, 그래서인지 북한은 벌써 본격적인 당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무엇보다도 당 대회와 관련한 수백 개의 구호를 발표하며 분위기부터 띄웠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36년 만에 열리는 노동당 대회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선포할 계획입니다.

<조선중앙TV>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최후 승리를 앞당겨나가는 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 이정표로 될 것이다."

3개월 후에 열리는 7차 당 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 구호 350개를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TV> "수소탄 실험에서 성공한 그 기세로 올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4차 핵실험과 함께 이른바 '광명성 4호 위성' 발사 성과도 부각했습니다.

<조선중앙TV> "주체 조선의 위성을 만리 창공에 더 많이 쏘아 올려라."

공동 구호 중 100여 개가 경제와 주민생활 분야의 발전을 독려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를 경계하며 내부 개혁을 강조하는 구호들과 "다양한 군사적 타격수단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자"는 내용의 구호도 있었습니다.

노동당 구호는 1954년 4월 5·1절을 앞두고 발표된 이래 북한이 중요한 계기 때마다 투쟁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며 주민 동원에 활용하는 중요한 선전선동 수단입니다.

정보 당국은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5월 7일에 열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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