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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쿠바, 항공길 열려…북한만 뒷걸음 02-17 12:18


[앵커]

미국과 쿠바가 반세기만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를 정상화했죠?

올가을부터는 두 나라 사이에 항공편도 자유롭게 오간다고 합니다.

이런 미국과의 관계에서 북한만 뒷걸음질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김세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2009년 취임 전부터 이란과 쿠바, 북한 등 적과도 악수를 하겠다고 밝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지난해 쿠바와 반세기 만에 국교를 정상화하더니 교류도 대폭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미국과 쿠바는 현지시간 16일 50년 만에 처음으로 정기 항공노선 취항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양국 교통부 장관이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겁니다.

<앤서니 폭스 / 미국 교통부 장관> "이번 양해각서는 쿠바와의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미국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전세노선에 더해 20개의 정기 항공편이 취항하는 것으로, 올가을부터는 하루 최대 110편의 항공편이 미국과 쿠바를 오가게 됩니다.


미국은 최근 쿠바에 미국인의 공장설립도 허용했습니다.


미국의 대쿠바 무역규제가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지만, 오바마 정부가 예외 조항을 마련한 데 따른 겁니다.

이로써 아바나 근처 경제특별구역에 미국인에 의한 농업용 트랙터 공장이 세워지게 됩니다.


<사울 베렌탈 / 클레버 농기계회사 파트너> "미국과 쿠바 양국 간 윈-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역사적인 이란 핵 합의로, 미국과 이란의 높은 벽도 허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악수하겠다고 밝힌 적 중, 이제 남은 곳은 북한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북한은 악수의 손길을 내미는 대신 핵과 미사일 도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김세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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