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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2주 앞으로…시행 어떻게 02-17 09:50


[앵커]


돌아오는 새 학기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됩니다.

막상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달라질 학교 분위기에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설 겁니다.

자유학기제,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윤지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교실 안에 망치질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직접 공구를 이용해 탁자를 만들어보는 시간.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한 한 중학교의 교실 풍경입니다.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색할 시간을 갖는 자유학기, 하지만 취지와는 달리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중간·기말시험 없이도 학생들이 수업에 충실히 임할까 하는 점입니다.

교육부는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학생부에 자녀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상세히 기재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점수로 된 성적은 없지만 초등학교 학생부처럼 학생들의 성취도와 태도가 수행평가식으로 기록됩니다.

해당 내용이 고입에도 반영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수업시간이 줄더라도 해당 학기에 배워야 할 교과내용을 소화할 수 있도록 '융합수업'이 마련됩니다.

가령, 수학과 역사, 미술 등 3개 교과를 융합해 '언양읍성 크기 구하기' 같은 프로젝트성 수업이 진행되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교과수업이 줄더라도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는 주어진 학교생활에 집중하는 것이 향후 입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윤지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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