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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유커…샴푸 사고 삼계탕 먹고 02-17 09:19


[앵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 수십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유커들, 요새는 중장년층 단체관광보다 젊은 층의 개인관광이 늘어난다더니 사고, 먹는 것이나 찾는 곳들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합니다.

정선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외국인들이 붐비는 서울의 한 대형마트.

유커가 발길을 멈춘 곳은 샴푸 코너입니다.

카트에 넣은 것은 한방샴푸.

춘제 기간, 이곳에서 유커들이 가장 많이 산 상품은 바로 한방샴푸였습니다.

<송태경 / 롯데마트 사원> "기존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주로 구매했으나, 최근에는 한방샴푸와 치약 등 생필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지하철앱을 이용해 유커들이 많이 찾은 음식점을 살펴보니 1위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삼계탕.

지난해 1위 고깃집을 밀어낸 겁니다.

<신쩐 / 중국 광동성> "(삼계탕) 매우 맛있어요."

<정성훈 / 토속촌삼계탕 대표> "삼계탕이 건강 음식으로 알려져서 해마다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늘고 있는 서울시내 곳곳의 캐릭터숍도 홍대나 가로수길처럼 유커들에게 새로운 쇼핑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유커들의 선택이 달라진 이유는 여행방식의 변화 때문.

<최원준 / 펑타이 코리아 지사장> "개별 자유여행을 하는 중국 관광객이 늘고 있고,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정보를 찾고 로컬 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트랜드가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맛집을 찾아가고, 한방샴푸나 캐릭터 상품을 찾는 유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모바일 메신저나 모바일 결제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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