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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뇌관' 연 이한구…김무성 격노 02-17 07:51


[앵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우선 추천제를 지역별로 의무 할당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곧바로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정면 충돌 양상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광역 시·도마다 최소 1개, 최대 3개의 선거구를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한구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하나는 정치적 소수자를 위한 우선추천지역이고, 또 하나는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의 우선추천지역입니다."

여론조사 경선 방식은 당원 대 일반국민 비율을 3대7로 하되, 후보 간 합의가 안 될 때는 100% 국민 여론조사를 도입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역의원 물갈이를 사실상 전제한 우선 추천제는 상향식 공천이라는 김 대표의 원칙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

그간 이 위원장의 잇단 '물갈이' 발언에도 비판을 자제해 온 김 대표는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그것은 우리가 오랜 기간 수차례 걸친 토론을 거쳐 만든 공천룰에 벗어나는 일입니다. 공관위원회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천룰을 벗어나는 결정을 할 수 없습니다."

김 대표는 공관위 발표 내용을 보고받고 격노한 것으로도 전해집니다.

황진하 공관위 부위원장은 "공관위가 논의는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않은 내용"이라면서 발표는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친박계인 이 위원장이 공관위원과 제대로 된 합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는 반발까지 터져 나오면서 공천룰을 둘러싼 새누리당내 계파 갈등은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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