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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대결' 김부겸, 김문수에 20%p 앞서 02-17 07:25

[앵커]

연합뉴스와 KBS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대구 수성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2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권 지지층의 심장부에 야당 깃발을 꽂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갈아온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

대구 수성갑 주민들에게 4·13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묻자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김부겸 전 의원을 택했습니다.

김문수 전 지사를 찍겠다는 응답은 27.3%로 김 전 의원이 20%p 이상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격차가 소폭 좁혀졌지 긴 했지만 김 전 의원이 김 전 지사보다 16%p 가까이 높았습니다.

김 전 의원은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김 전 지사를 앞섰습니다.

특히 40대의 63%가 김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혀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직업군별 조사에서도 농임 어업, 축산업을 제외하고는 김 전 의원이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반면 정당 지지도는 여전히 새누리당이 더민주를 3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층도 30% 가까이 돼 여권 지지층의 결집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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