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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론분열 경계…의원 직분 강조하며 법안 촉구 02-16 20:06

[연합뉴스20]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위기 앞에서 보수와 진보가 따로일 수 없다며, 국론 결집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의 초심을 상징하는 '의원 선서'까지 거론하며, 주요 쟁점법안의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단합과 국회의 단일된 힘이 북한의 의도를 저지할 유일한 방법이지만, 현 상황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이라는 원인보다는 '북풍 의혹' 같은 각종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댐의 수위가 높아지면 작은 균열에도 무너져 내린다"며, 북한이 바라는 국론 분열의 결과를 만들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우리 내부에서 갈등과 분열이 지속된다면 대한민국의 존립도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안보위기 앞에서 여야, 보수와 진보가 따로일 수 없다며 국론결집을 위한 국회의 노력을 호소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해도 모자라는 판에 우리 내부로 칼끝을 돌리고 내부를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본회의장 연단에서 의원의 초심을 상징하는 국회의원 선서를 언급하며, 의원으로서의 본분을 상기시켰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하신 것을 잊지 않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가 안보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실상 주요 안보·경제활성화 법안 처리가 의원의 기본적 책무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인 만큼,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한 이전 발언과 비교할 때 상당히 수위가 조절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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