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박 대통령 "북한 정권 반드시 변화시키겠다" 02-16 14:09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한반도 북핵 위기 상황과 관련해 국회 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정권을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에서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 정권의 핵개발 의지를 꺾을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북한의 핵 능력만 고도화시켜서 결국 한반도에 파국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명백해졌습니다."

북핵 위협의 당사자인데도 '안보 불감증'에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국제사회에만 제재를 의존하는 무력감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지금부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입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도 북한으로 외화가 유입되는 엄중한 상황 인식에 따른 것으로 제반 조치의 시작일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도발할 때마다 국민의 안위를 걱정하고 우리 기업들의 노력이 북한 정권 유지에 희생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가장 직접적인 당사자인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만들 모든 수단을 취해 나가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동맹국인 미국을 비롯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러시아와의 연대 역시 계속 중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예측 불가능한 북한 정권의 모든 도발에도 철저히 대비해 국민 안위를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의 안위를 지켜낼 것입니다."


정부의 주한미군 사드배치 협의 개시도 이러한 조치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강력한 제재를 한다 해도 효과는 국민들의 단합된 힘에서 나타난다며 국론 결집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