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북한, 김정일 생일 경축…"대 이어 충성" 독려 02-16 13:45


[앵커]

오늘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이른바 '광명성절'입니다.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충성했던 것처럼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도 충성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광명성절을 맞아 북한 전역에서는 각종 경축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일 생일을 앞두고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를 발사한 북한.

<조선중앙TV>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의 성과적 발사로 주체 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과시한 이 땅에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이 왔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일 위원장을 '민족의 어버이'라고 치켜세우며 김 위원장이 "강성국가 건설의 대통로를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평양에서 열린 김정일 생일 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대를 이어 충성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영남 /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원수님(김정은)의 영도 따라 백두의 행군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김정은 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ㆍ보위하며… "

북한이 김정일 생가라고 주장하는 '백두산 밀영'으로는 연일 군인과 청년들이 찾아와 김정은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백두산 밀영'이 있는 양강도 삼지연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얼음조각 축제가 열려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 사망 이듬해인 1995년부터 김정일 생일을 김 주석 생일과 마찬가지로 '민족 최대 명절'로 지정했으며 김정일 사망 직후에는 그의 생일을 '광명성절'로 명명했습니다.

한편 김정은은 집권 이후 매년 '광명성절' 자정에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지만 오늘은 아직까지 참배 보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