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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박원순 아들 병역기피 의혹 첫 판결 02-16 09:23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법원이 내일 첫 판단을 내립니다.

수차례 해명에도 계속해서 논란에 시달려온 박 시장이 이번 판결로 의혹을 말끔히 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후 2시 박원순 서울시장을 낙선시키기 위해 아들 주신 씨의 병역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등 7명에 대한 선고를 내립니다.

검찰이 이들에게 각각 4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벌금형을 구형한 가운데, 재판의 쟁점은 과연 이들의 주장대로 주신 씨의 엑스레이 사진이 가짜인지 여부입니다.

검찰과 박 시장 측은 주신 씨가 이미 공개 신체검사를 통해 병역 의혹이 해소됐음에도 이들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합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만약 그런 비리가 정말 있었다면 병무청, 경찰, 검찰 이렇게 6번이나 공개적으로 했을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변호인은 전문가들이 엑스레이 사진이 주신 씨를 찍은 것이 아니란 것을 명백히 밝혀냈기 때문에 무죄라는 입장.

재판에서 주신 씨가 증인 출석에 응하지 않은 가운데, 법원은 검찰과 변호인단이 각각 3명씩 정한 전문의들로 감정단을 꾸려 기존의 엑스레이 사진을 재감정했지만, 결론은 한쪽으로 모이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박 시장은 수년간 의혹 제기를 주도했던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서도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내며 의혹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숱한 논란으로 말 못 할 고통을 받아왔다는 박 시장이 이번 판결로 의혹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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