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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친 30대 검거…뺑소니 결국 잡혀 02-16 07:42


[앵커]

70대 노인을 차로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이 붙잡혔습니다.

나흘간 은신했지만 수사망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뺑소니 검거율은 거의 100%에 이르는 만큼 섣불리 도주했다가는 더 큰 처벌을 자초하게 됩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던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도로에 내팽개쳐진 74살 A씨, 그런데 승용차 운전자는 차를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아직도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뺑소니범을 쫓던 경찰은 나흘 만에 32살 장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장씨는 이미 2건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로, 경기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은신했으나 경찰의 추적에 결국 자수했습니다.

'크림빵 뺑소니', '신림동 뺑소니' 등 사회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사건의 결말이 보여주듯 뺑소니 검거율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지난해 전국의 전체 뺑소니 사건 검거율은 95.4%, 사망사고를 일으킨 경우는 평균 6일 여 만에 붙잡혀 전원이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검거율이 높은데다 처벌도 상당히 중한만큼 벌을 피하려 달아나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이 중론.

뺑소니의 경우 벌금이 500만 원에서 3천만 원에 이르는데다 사람이 다칠 경우 최소 1년, 사망에 이를 경우 최고 사형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잘못된 선택' 뺑소니, 피해자뿐 아니라 스스로를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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