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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보다 심각"…초특급 경제위기 우려 02-16 07:25


[앵커]

세계 각국의 갖가지 부양책에도 글로벌 경기침체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유럽 할 것 없이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어 그 여파가 우려 수준을 크게 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2008년 미국의 부동산 금융 부실과 리먼 브라더스 파산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휩쓴 글로벌 금융위기.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5% 안팎에 달했던 세계경제 성장률은 이듬해 급전직하해 0%로 성장이 멈췄습니다.

당시에는 특정 지역의 악재가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줬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위기지표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증시는 최근 두 달여 사이 20%가량 곤두박질 쳤습니다.

여기에 같은 기간 유럽 주요국 증시도 10% 넘게 내려앉았고 그나마 회복 기미를 보이는 듯하던 미국도 16%나 폭락했습니다.

금융위기 당시 주가가 오른 주식시장을 찾기 어려웠던 상황이 재연되고 있는 겁니다.

각종 부양책에도 경기가 좀처럼 살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의 경쟁적 돈 풀기는 저유가 쇼크가 불러온 실물경기 침체와 맞물리며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일본 엔화 가치는 급등했고, 유럽은 대형 은행 부실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꺼낼 수 있는 남은 카드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이같은 선진국발 충격이 신흥국에는 대지진을 몰고 올 수밖에 없는 만큼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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