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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생일 '경축'…"대 이어 충성" 맹세 02-16 07:21


[앵커]

오늘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이른바 '광명성절'입니다.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를 쏘아 올린 북한에서는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대를 이어 충성을 맹세하는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의 발사가 김정일 생일을 경축하는 축포임을 강조해온 북한.

<김기남 / 북한 노동당 비서> "'광명성절'(김정일 생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 2월의 봄 하늘가에 새겨진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의 황홀한 비행운은…"

북한이 김정일 생가라고 주장하는 '백두산 밀영' 앞에서는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대를 이어 충성하자는 맹세가 이어졌습니다.

<박영식 / 북한 인민무력부장>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한목숨 바쳐 사수하는 천년요새가 되겠습니다."

'백두산 밀영'이 있는 양강도 삼지연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얼음조각 축제가 열려 분위기를 한껏 돋궜습니다.

특히 전역의 온실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이름을 딴 '김정일화'를 경쟁적으로 재배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매년 김정일 생일을 맞아 진행하는 요리 축제를 비롯해 2월이면 열리는 '백두산상 체육경기대회'도 진행 중입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일 위원장이 백두산에서 태어났다"고 강조하며 김정일 우상화에 열을 올렸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 사망 이듬해인 1995년부터 김정일 생일을 김 주석 생일과 마찬가지로 '민족 최대 명절'로 지정했고, 김정일 사망 직후부터는 '광명성절'로 명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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