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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개성공단 자금 핵ㆍ미사일 전용 증거발언 와전" 02-16 07:18


[앵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개성공단 자금이 흘러들어 갔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일부 와전됐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홍용표 장관은 지난 12일 개성공단 임금 등 현금이 대량살상무기에 사용된다는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틀 뒤 인터뷰에서도 개성공단 자금 70%가 당 서기실과 39호실로 흘러들어 가 핵과 미사일 개발 등에 전용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논란이 일자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런 우려가 있다고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고, 증거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와전된 부분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홍용표 / 통일부장관> "증거자료를 얘기한 것이 아니고 그런 우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고, 잘못 제가 전달한 부분이나 그로 인한 혼란에 대해선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리고요."

외통위에서는 초반부터 홍 장관의 발언을 둘러싸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 위원들은 홍 장관에게 기존 발언을 뒷받침할 증거자료를 내놓으라고 압박했습니다.

<정세균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과연 이런 말을 하고 근거 자료를 제시하지 않으면 국민이 납득하겠습니까. 이 문제를 명확히 하고 가는 게 절대 필요합니다."

여당 쪽에선 논란 확대를 경계했습니다.

<유기준 / 새누리당 의원> "이걸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알고 있었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공세 수위를 야당에선 개성공단 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인다는 걸 정부가 높이고 있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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