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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겨울 추위…모레 낮부터 누그러져 02-15 10:43

[앵커]

날씨가 다시 한겨울로 돌아섰습니다.

매섭게 불어오는 찬 바람 탓에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면서 물러갈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봄바람 대신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오면서 날씨는 다시 한겨울로 돌아섰습니다.

비구름을 뒤따라 한반도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10도, 강원 철원은 영하 10.8도, 대관령은 영하 12.5도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남부 지방도 대구가 영하 5.2도, 부산 영하 3.5도 등 지난 주말과 비교하면 기온이 무려 2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중부 대부분 지방과 영남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추위는 반짝하고 물러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까진 서울이 영하 6도, 강원 철원 영하 12도 등으로 여전히 춥겠지만 낮부터는 중부 대부분 지방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서울의 기온이 영상 4도를 웃도는 등 추위가 모두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서해상에 남아있는 눈구름의 영향으로 제주와 호남, 중부 곳곳에서는 내일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영하의 기온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겠다며, 보행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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