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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지지도, 반기문 선두 속 문재인ㆍ오세훈 상승세 02-15 07:27

[앵커]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압도적 선두를 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의원은 상승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선호하는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8.3%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택했습니다.

2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7.9%로 반 총장과 10% 포인트 넘게 차이가 났고, 박원순 서울시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 총장은 여권은 물론이고 야권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41%가 반 총장을 선호해 김무성 대표를 2배 차로 앞섰고 더민주 지지층에서도 문재인 전 대표 다음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국민의당인데, 안철수 공동대표를 반 총장이 8%p 차로 추격하며 만만치 않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여권의 차기 주자로 분류되지만 중도성향의 야권 지지층에서도 호감을 보이고 있는 건데, 특히 안철수 대표의 지지층에서 이 같은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반 총장을 제외한 유력 주자들의 지지율 순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야권의 진폭이 심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문재인 의원이 대표직에서 사퇴했는데도 지지율이 반등했고, 반면 안철수 의원은 당대표에 오르며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나섰지만 지지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도 밀렸습니다.

안 대표는 호남에서도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 있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반 총장, 문재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에 뒤졌습니다.


연합뉴스 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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