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한중 내일 차관급 대화…북핵ㆍ사드 논의 주목 02-15 07:18


[앵커]

최근 들어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한중 양국이, 내일 차관급 전략 대화를 개최합니다.

북핵 문제와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 등을 놓고 접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한중 양국의 외교부 차관급 당국자가 서울에서 만납니다.


지난달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을 찾는 겁니다.

회담에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합니다.

외교부는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큰 틀에서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 역시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현재 유엔 안보리에서 진행 중인 새 제재 결의안 내용을 비롯해 향후 대북제재의 강도와 방향성을 놓고 접점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북핵 문제를 대화와 협상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한미가 주장하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미의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도 이번 회담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사드 배치를 미국 미사일방어체계의 일부로 보고 협의 개시에 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는 상황.

장 상무부부장의 빠듯한 일정에도 중국 측이 이번 대화에 응한 것 역시, 사드 배치와 북핵 문제를 중국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중 외교차관 협의 채널인 전략 대화가 열리는 것은 2013년 6월 이후 약 3년만입니다.


연합뉴스TV 윤지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