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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상황 엄중"…국가안보실 상시 가동체제 02-13 10:10


[앵커]

청와대는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 신중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상시 가동체제에 들어갔고, NSC 상임위원회도 수시로 소집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이 '강 대 강' 대치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청와대는 말을 아끼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반도 상황이 엄중한 만큼 별도의 메시지 발신은 자제하되 북한 추가도발 가능성에 모든 대응 초점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추가도발 개연성이 높은 만큼, 사실상 상시 가동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회의도 설 연휴에 이어 지난 10일 오전과 11일 오후에 열리는 등 수시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NSC 상임위 회의에서는 대북 제재 방향과 북한의 움직임을 평가한 뒤,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국지적 도발과 후방테러 등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후방테러를 감행해 남남갈등을 적극 부추길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보고,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조치 이후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던 박근혜 대통령도 다음주 중으로 첫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일치된 단합이 중요하고, 정치권의 정쟁중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 조치의 배경을 설명하고, 단호한 원칙아래 북한 핵 사태를 풀겠다는 의지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각에서는 14일이나 15일쯤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청와대는 "전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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