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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패트리엇부대 추가 전개…미사일 방어연습 02-13 10:08


[앵커]

미국이 본토의 패트리엇 3 미사일 부대를 한국에 추가 전개하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방어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국방부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태수 기자.

[기자]

네. 미국이 본토의 패트리엇 3 미사일 부대를 한국에 추가로 전개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제11방공포여단과 43방공포연대 1대대 D포대 병력이 한국에 전개됐고, 오산공군기지에 있는 미 35방공포여단과 함께 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를 두고 "미국은 대한민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탄도미사일 방어 자산을 추가로 한국에 전개시켰다"며 "최근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된 긴급 전개 대비태세 연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에 대응한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등으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유사시 대공방어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패트리어트 3는 마하 3.5에서 5의 속도로 고도 30~40km에서 북한군의 단거리 미사일은 물론 스커드 미사일과 노동 미사일을 타격할 수 있는 하층 방어 요격 미사일입니다.

주한미군에는 기존에 패트리어트 2와 3등 패트리엇 2개 대대, 아흔 여섯기가 배치돼 있었는데, 이번 추가 전개로 요격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전개된 패트리엇 부대는 한미 연합 및 합동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를 통합하는 능력을 연습할 예정입니다.

토머스 벤달 주한미군 8군 사령관은 "국제사회의 의지에 반하는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개발은 효과적이고 준비된 탄도미사일 방어 유지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습을 통해 북한의 공격을 방어할 대비태세를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 군은 토요일인 오늘도 비상경계태세를 유지한 채 대북 감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그제 북한이 폐쇄조치한 개성공단 지역에 이미 철수한 부대를 재배치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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