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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과 영화의 만남 '스테이징 필름' <부산> 02-12 10:48

[생생네트워크]

[앵커]

영화관의 영화를 미술관에서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스크린 한 곳에 머물던 영화를 다양한 형태의 공간에서 보여주는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김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2년에 개봉했던 영화 '세상의 저편'.

미술관 내 전시실에 마련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와 미술관에서 상영되며 순수예술로 간주되는 '비디오 아트'.

영화 제작자가 주로 이야기의 줄거리와 배우에게 관심을 둔다면, 비디오 아트 작가는 형태와 이미지 그리고 공간에 대한 관객의 경험을 확장시킵니다.

영상매체 자체의 경계에 도전하는 겁니다.

<김영순 /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대중성과 상업성을 지향하는 대중영화에 대하여 순수예술로서 영상예술이 담보한 아방가르드한 영상미학을 선보임으로써…"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 비디오 아트 작가들은 20년 넘게 영상 제작과 연출적 실험을 이어왔습니다.

작가들은 영화를 둘러싼 공간적 요소들을 차용하거나 공간과 이미지를 변환시켜 독특한 영상세계를 보여줍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도시 부산의 문화적 자산을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시도입니다.

<틸 펠라스 / 큐레이터> "부산은 영화의 도시로 굉장히 이름을 알리고 있어요. 이번 전시는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와 다른 비디오 영상매체를 이어주는 전시…"

이번 기획전은 4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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