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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살 맞은 프로야구, 몸값 18배 불렸다 02-12 09:25


[앵커]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가 올해로 출범 35년을 맞았습니다.


원년과 비교하면 선수 평균 연봉이 무려 18배로 뛰었을 정도로 급성장한 모습입니다.

차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1군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사상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억9천여만원이었던 10개 구단 1군 선수 평균 연봉은 올해 2천여만원 오른 2억1천62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프로야구 개막 원년인 1982년의 평균 연봉은 1천215만원.

출범 35년 만에 선수들의 몸값은 무려 18배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약 2천달러에서 2만8천달러 가량으로 14배 정도 늘어난 것과 비교해도 가파른 성장세입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해야겠지만 개막 원년에는 한명도 없던 억대 연봉자가 올해는 최고 연봉 16억원의 김태균을 비롯해 148명에 이르는 것도 엄청난 변화입니다.

프로 출범 이후 불어난 건 선수 몸값만이 아닙니다.

선수들의 체격은 더 든든해졌고 리그 외형도 급성장했습니다.

1982년 176.5㎝였던 선수들의 평균 키는 올해 182.7㎝로 커졌고, 같은 기간 평균 몸무게도 73.9㎏에서 86.2㎏로 10㎏ 넘게 늘었습니다.

6개 구단 코칭스태프 23명, 선수 142명으로 단촐했던 원년에 비해 올해는 10개 구단 코칭스태프 240명, 선수 616명으로 리그를 꾸리게 됐습니다.

팬들의 사랑으로 쑥쑥 성장하는 한국 프로야구.

올 시즌에도 불어난 몸집만큼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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