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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 하루 한번꼴 멧돼지 출몰 02-11 12:41


[앵커]


지난해 서울 도심에 하루 한번꼴로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가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8.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멧돼지 목격 신고로 119구조대가 출동한 횟수는 364건.

이 가운데 45마리가 잡혀 연구 목적으로 대학에 기증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한 것은 하루 한번꼴인데 2011년의 43건과 비교하면 8배이상 늘었습니다.

4년만에 멧돼지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것도 있지만,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가 알려지다보니 신고건수도 늘었습니다.

서울에 사는 멧돼지는 대략 250마리 정도로 4년전과 비교했을 때 약 100마리 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멧돼지가 가장 많이 목격되는 곳은 종로구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290여건이 접수돼 서울시 전체의 37%를 차지했습니다.

은평구와 성북구가 각각 135건과 120건으로 뒤를 이었고, 성동구, 중구, 동대문구 등에서도 발견됐습니다.

<김철훈 / 야생동물보호협회 부회장> "종로나 은평, 성북은 북한산 멧돼지가 자체적으로 불어나는 것도 있지만 고양이나 의정부에 있는 멧돼지들이 먹거리를 찾거나 경쟁에서 밀린 개체가 유입되는…"

정부와 서울시는 북한산 멧돼지가 도심으로 내려오는 주요 길목을 차단하거나 기피제를 뿌려 주거지 등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한편, 북한산 등지에 상시포획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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