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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 인터넷 유포했다"…30대 남성 자수 02-11 12:35


[앵커]

여성들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 카페와 성인사이트에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이 남성의 집에서는 다른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 10여건이 추가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은 30대 남성 A씨.

이내 자신이 인터넷에 여성들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 올라간 것으로 확인된 영상은 2편.

A씨의 집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뒤져보니 각각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동영상 10여편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성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몰래 촬영하거나, 피해자를 설득해 영상을 찍게 한 뒤 인터넷 카페나 성인 사이트에 촬영본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 음성변조> "한 건은 몰래 했고, 하나는 설득해서 그냥 간직만 하겠다 이렇게 해서 촬영을 한 다음에 의사에 반해서 유포를 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 여성에게서 항의가 들어오자 죄책감을 느껴 자수하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의 집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의심되는 약물도 발견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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