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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중단…예상되는 '북한 반발 시나리오' 02-11 12:11


[앵커]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라는 강경 카드를 꺼내면서 북한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남측자산 몰수 등 경제 보복을 비롯해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도 우려됩니다.

북한의 반발 시나리오를 윤석이 기자가 예상해봤습니다.

[기자]

우선 우리측 기업들이 철수하면 북한이 기반 시설과 관련 설비들에 대한 반출을 막고 몰수하는 등 경제적 보복 조치가 예상됩니다.

북한은 앞서 2014년 4월에도 금강산 관광 중단 조치에 맞서 금강산 관광지구내 면회소, 온천장 등 우리측 자산을 몰수했습니다.

2013년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 땐 생산품과 원부자재 반출을 승인했지만 이번엔 반출 불가 통보를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 등을 앞두고 추가 대남 도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 비무장지대 국지적 무력시위 등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같은 군사적 도발 행위에 대비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사이버 전력을 이용한 사이버 테러 역시 '우회 도발'의 1순위로 거론됩니다.

북한은 2013년 금융기관과 언론사의 전산망 장애사건과 2014년 원전 설계 도면 해킹 사건 등의 배후로 지목됐습니다.

이밖에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을 볼모로 '인질 외교'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북한에 억류중인 우리 국민은 김정욱 선교사와 김국기, 최춘길씨 등 3명으로 북한은 이들에게 간첩죄 등을 적용해 무기 노동교화형을 선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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