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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본질적인 보상 방안 절실" 02-11 12:09


[앵커]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입주 기업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오늘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률 기자.

[기자]

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갑작스런 공단 가동 전면 중단 방침에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오늘 오후 5시에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방침 철회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정기섭 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를 출범하고 정부의 실질적인 보상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은 정부 방침 철회가 어려울 경우, 기업들의 철수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기업들의 철수 시한을 이번 주 내로 한정했습니다.

출경이 허용된 기업 53곳은 오늘 오전 일찍부터 빠르게 철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납품 기한이 임박한 완제품 위주로 철수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설비와 원부자재 등 손실 산정조차 어려운 막대한 피해에 대해서는 마땅한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각종 금융 지원과 대체부지 마련 등의 방안을 내놨지만 기업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정기섭 협회장은 "본질적인 보상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결국 기업들은 회생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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