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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샌더스, 자금몰려…'비상' 힐러리, 전략수정 02-11 08:40


[앵커]

미국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압승한 민주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대적인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큰 표차로 고배를 마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전략수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대선 경선의 2차 관문인 뉴햄프셔에서 압승한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돌풍이 거셉니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물론 선거자금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뉴햄프셔 압승 직후 샌더스 의원은 미국의 돈줄인 월가가 아닌 '정치혁명'에 동참하는 풀뿌리 유권자들의 십시일반을 호소했습니다.

<버니 샌더스 /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저는 바로 이곳, 이 자리에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선거자금을 모금하겠습니다."

유권자들은 즉각 호응했습니다.

불과 몇시간 만에 샌더스 의원에게 260만 달러, 우리돈 31억원의 선거자금이 답지한 겁니다.

반면 뉴햄프셔에서 20%포인트 이상 충격적인 패배를 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믿었던 여성표 대결에서도 뒤졌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첫 여성대통령을 꿈꾸는 클린턴 전 장관으로서는 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우선 선거캠프를 재정비할 전망입니다.

여성표와 함께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흑인과 히스패닉 표심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인선과 행보를 강화한다는 겁니다.

여기에 생활정치로 돌파구를 찾는다는 전략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 미국 대선 경선후보> "미국인들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드는 진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3차과 4차 경선이 펼쳐지는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현재 클린턴 전 장관이 우위를 달리고 있지만, 샌더스 돌풍으로 그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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