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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두 번째 관문…누가 웃을까 02-09 21:34


[앵커]

2016년 미국 대선의 두 번째 관문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의 막이 올랐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아이오와 코커스와 함께 대선풍향계로 불리는 뉴햄프셔에서 누가 웃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의 방향타를 쥔 민주당과 공화당의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가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간 9일 오전 6시부터, 뉴햄프셔주 318곳에 마련된 투표소가 속속 문을 연 가운데 오후 8시, 투표는 모두 종료됩니다.

전체 등록 유권자의 65%가 넘는 55만 명이 민주당 또는 공화당 프라이머리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도 나온 가운데, 뉴햄프셔 대전의 승부는 밤늦게, 한국시간으로 10일 정오를 넘겨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에서는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한 70대 노장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승리가 조심스럽게 점쳐집니다.

뉴햄프셔와 맞닿은 버몬트를 지역구로 둔 샌더스 의원은 그동안 이 지역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을 압도해 왔습니다.

다만 클린턴 전 장관의 막판 추격전이 거세 아이오와 코커스 못지않은 초접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압도적 우위를 보여왔습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임박해 당 주류의 전폭적 지원을 받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복병으로 떠오르며 또 한 번의 이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트럼프는 30%대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신 루비오 의원을 비롯해 아이오와에서 첫 승을 거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등 4명의 주자 간 2위 각축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예상대로 민주당의 샌더스, 공화당의 트럼프의 승리로 뉴햄프셔 대전의 내린다면, 미국 대선판에 또다시 아웃사이더 돌풍이 거세게 불며 혼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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