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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능력?…'재진입 기술' 관건 02-09 20:16

[연합뉴스20]

[앵커]

북한이 두 번 연속 장거리 미사일 탑재체를 위성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하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능력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제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만 남았다는 평가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지만 기술적 진보는 이루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광명성 4호'의 제원과 궤적, 사거리, 탑재 중량 등이 지난 2012년 12월 쏘아 올린 '은하 3호' 같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대륙간탄도 미사일의 전력화에 필요한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도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두번 연속 탑재체를 위성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기술적 안정성은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거리 역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만 2천여km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여기에다 상당한 수준의 유도 제어 기술도 갖춘 것으로 분석돼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는 시간문제란 전망이 나옵니다.

북한은 4차 핵실험을 통해 소형화, 경량화 기술도 상당히 진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관건은 이제 탄두의 재진입 기술 확보 여부입니다.

ICBM은 대기권 재진입 때 7천도 가량의 고열과 고압이 발생해 탄두를 보호할 수 있는 재료와 설계 기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한 ICBM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추가 미사일 발사를 통해 기술적 개선을 시도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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