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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정 가득 안고 귀경…"벌써 그리워" 02-09 19:19


[앵커]

설 연휴 나흘째인 오늘, 전국의 역과 터미널에는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의 정을 느끼고 서울로 돌아온 시민들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고향에서 귀경객을 태운 열차가 서울역으로 들어오고, 양손 가득 고향의 정을 들고온 사람들이 줄지어 내립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떨쳐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박진실 / 서울시 강서구> "서울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일은 어떤지, 결혼은 언제 할건지. 명절 때만 뵈니까 아쉽기도 하고 반갑고 그런 마음입니다."

다시 시작될 타향살이에 신발끈을 고쳐매면서도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박재윤 / 서울시 서대문구> "올 한해도 항상 가족들끼리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종일 귀경객의 발길이 이어진 서울역은 고향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버스터미널 역시 쉴 새 없이 올라오는 버스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전쟁 같은 귀경 행렬이었지만, 가족과의 만남을 생각하며 잠시나마 고단함을 잊어봅니다.

<박지원 / 서울 광진구> "멀어서 힘들긴 했는데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일 수 있고. 힘든 것보다 기분이 좋은 게 더 커서 좋은 설 명절이 된 것 같습니다."

한편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객들이 몰리면서 수도권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뤘고,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의 혼잡은 오후 늦게까지 계속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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