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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상처받은 아이들…사회적 안전망은? 02-09 18:04

<출연 :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앵커]

모처럼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은 없는지 돌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가정 내 아동학대 사례가 속속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사회적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와 함께 이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설날이 지나면 아이들끼리도 은근히 세뱃돈이나 선물 받은 자랑들을 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분명 이게 남의 얘기같은 아이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소외된 아이들이 명절 때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어느 정도로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흔히 아동 학대라고 하면 폭행이나 폭언만 떠올리기 쉬운데, 방치나 무관심도 학대에 속한다고요?
<질문 3> 아이들을 학대한 부모나 교사의 말을 들어보면 "아이가 말을 안 들어서 훈육 차원이었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훈육과 학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습니까?

<질문 4> 최근 보도를 통해 학대 받는 아이들 소식이 자주 전해지지고 있는데요. 학대 받는 아이들의 예상 규모, 대략 얼마로 추정되고 있습니까?

<질문 5> 규모도 규모지만 그 방법도 점점 잔혹해지고 있는 것도 특징인 것 같아요? 자신을 방어할 능력도 없는 아이들을 상대로, 성인 범죄에 맞먹는 수준의 잔인한 범죄가 이뤄지고 있는 건 어떤 이유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아동 학대 가해자의 80%가 부모이고, 또 그 중 대다수가 친부모라는 점도 우려할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질문 7> 자녀를 학대한 부모들에 대해서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또 아이들이 학대를 피해 도망쳐도 결국 가정으로 돌려보내지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결국 재학대 가능성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데, 우리 사회 구조적으로 어떤 모순점들이 있기에 이 같은 악순환이 반복되는 겁니까?

<질문 8> 아동 학대가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가족끼리 서로 쉬쉬하거나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남의 집안 일은 잘 개입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보니, 이웃이나 외부 기관의 접근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질문 9> 해외에서는 이런 아동학대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또 그 중에서 우리가 도입하면 좋을만한 제도들은 어떤 게 있습니까?

지금까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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