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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나홀로 '민생행보'…막판 설 민심 잡기 02-09 17:25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철도공무원을 위로방문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안보 이슈에 집중하는 사이 민생 챙기기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 소식은 송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자 곧바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북한 도발을 비판했던 안철수 대표.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군사적 강경일변도의 정책으로는 어떤 대화도 협상도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협박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이후 첫 행보의 포인트는 안보가 아닌 민생이었습니다.

연휴에도 쉼 없이 근무 중인 철도 승무원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쉬지도 못하시고 감사합니다."

같은 시각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군부대를 방문하며 안보 행보에 나선 것과 대비된 모습.

당 관계자는 "전 군이 긴장 상태인 이때 정치권 방문이 부담을 줄 수 있고, 보여주기식 행보에 그칠 수 있어 안보 일정은 추후로 미뤘다"며 더민주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대신 민생 행보에 중점을 두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

지난 2일 창당한 국민의당으로선 이번 설 연휴가 신당 세일즈에 적기였지만, 난데없는 북한의 도발로 밥상머리 이슈를 빼앗긴 상황.

연휴 막바지지만 삶의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 정당 이미지를 띄우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꾸지람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국민의당이 꼭 그 역할 하겠다고…"

설 민심을 잡기 위한 국민의당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송진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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