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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조종사를 구출하라"…항공구조사 훈련 02-09 13:02


[앵커]

유사 시 전투기 조종사들은 적진 한가운데로 비행해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그만큼 조난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군이 조난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한 특수요원들을 길러내는 이유입니다.

이들의 혹독한 훈련모습을 정영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투기에서 비상탈출한 조종사가 꽁꽁 얼어붙은 호수에 빠졌습니다.

영하의 물속에서 조종사가 견딜 수 있는 시간은 불과 15분.

조종사의 조난신호를 받은 항공구조사 요원들이 탐색구조헬기에 탑승해 신속히 출동합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가운 얼음 호수에 뛰어든 구조사가 조종사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황을 알립니다.

이어 헬기에서 구조용 밧줄인 호이스트가 내려오고 각종 장비로 안전하게 구조됩니다.

비상탈출한 조종사나 암호장비, 미사일 등 중요장비가 얼음 아래로 들어갔을 경우에 대비한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15cm가 넘는 얼음을 잘라내고 곧바로 물속에 뛰어듭니다.

두꺼운 얼음 때문에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지만 평소 다져온 잠수실력으로 임무를 완수합니다.

<정한철 소령 /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 항공구조대장> "혹한기 동계훈련을 통하여 언제 어디든 우리는 간다는 구호 아래 조종사 구조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임무의 특성상 공중침투와 응급의료 등 특수작전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춰야 하는 항공구조사.

우리 공군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핵심전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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