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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장로켓 '천무' 실사격훈련…"도발원점 초토화" 02-05 19:26


[앵커]

우리 군이 차기 다연장 로켓인 '천무'의 실사격 훈련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도발원점까지 초토화시키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한승호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에서 우리 군의 차기 다연장 로켓인 '천무'가 발사됩니다.

발사된 천무 미사일은 화염을 길게 내뿜으며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칩니다.

잠시 후 미사일은 표적에 정확하게 명중합니다.

<현장음> "1km, 탄착!"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원점을 초토화하는 230mm급 차기 다연장로켓 '천무'의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공개했습니다.

군이 천무의 실사격 훈련모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며 도발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북한군의 도발을 응징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해석됩니다.

천무는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다연장로켓으로 지난해 8월부터 야전부대에 실전배치됐습니다.

단발 또는 연속으로 12발을 쏠 수 있고, 최대 사거리가 80km로 기존 구룡 다연장 로켓의 2배가 넘습니다.

사격시스템은 자동으로 유사 시 표적정보를 보내면 발사대를 움직여 사격하게 됩니다.

천무는 목표물에서 15m를 벗어나지 않을 정도의 정밀타격이 가능한 고폭탄과 3백여 개의 자탄을 쏟아내 축구장 3배 넓이를 초토화 할 수 있는 분산탄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박복현 대령 / 육군 공보과장> "천무는 유사시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의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우리 군의 강력한 전력입니다."

우리 군은 천무를 전방부대에서 북한군의 장사정포를 무력화하는 핵심 화력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으로 올해부터는 서북도서에도 실전 배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한승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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