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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반복' 택배사고…보상받을 수 있나 02-03 20:41

[연합뉴스20]

[앵커]

설을 앞두고 택배를 이용해 가까운 분들에게 선물 보내는 분들 많을겁니다.

그런데 중간에 선물이 분실되는 등 낭패를 보는 경우도 심심찮습니다.

배송 사고에 대한 보상받을 길은 없는지, 남현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설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분류와 배달 과정에서 물품 분실이나 파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피해 유형을 보면 훼손 또는 파손이 가장 많고 분실과 배송 지연, 오배송 등의 순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피해를 보상받을 방법은 없을까.

물품이 완전히 파손됐을 경우 운임 환급은 당연하고 운송장에 기재된 물품 가액에 따라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품이 50만원 이상이면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됩니다.

택배 기사가 임의대로 아파트 경비실이나 이웃집, 집 앞 등에 택배를 놓아 물건이 사라졌다면 택배회사가 배상해야 합니다.

훼손·파손·분실이 발생한 경우 촬영이나 영수증 확보 등 손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택배사에 사고 접수 후 내용증명 우편 등을 통해 14일 이내 피해 보상을 요구해야 합니다.

배송지연은 인도 예정일을 초과한 일수에 사업자가 운송장에 기재한 운임액의 50%를 곱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송장은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배송 완료될 때까지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각 / 한국소비자원 경기지원 부장> "운송장에 물품의 종류, 수량, 가격을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그래야 손해배상 요구할 때 그것을 근거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택배업체도 조심해야 하지만 고객도 선물 발송시 주소를 정확히 쓰고 파손이 우려되는 물품은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포장하는 등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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